전문의 칼럼] 전방십자인대 파열 주의

김재훈 바른마디정형외과 원장김재훈 바른마디정형외과 원장[아시아투데이=이순용 기자] K리그가 개막하고 유럽리그들은 중반을 넘어 서고 있다. 시민들도 봄이 되자 축구공을 들고 야외 운동장으로 나오면서 3월은 축구의 달이 되고 있다. 축구는 알려져있다시피 스타들의 발재간, 패스, 슈팅력을 구경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공만 있으면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이다. 하지만 발기술과 스피드 조절, 몸싸움까지 필요한 운동이기에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부상을 당하기 쉬운 운동이기도 하다.축구의 기술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상대 선수를 속이기 위해 갑자기 멈춘다거나 방향을 바꾸는 행위이다. 하지만 이를 과하게 실행하거나 마산출장마사지반복하다가 발생하기 쉬운 부상이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다. 특히 이러한 상황 중에 상대방과 충돌한다면 무릎의 각도가 크게 꺾이면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하기 쉽다.전방십자인대의 기능은 다리가 급격하게 힘을 제어하여 정지하거나 혹은 스피드 강약을 조절할 때, 혹은 다리의 급격한 방향전환 때에 무릎 속 종아리뼈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한 역할을 하는만큼 전방십자인대는 튼튼하고 두껍기도 하지만 무릎이 체중과 가속도를 자주 싣게되어 꺾이거나 비틀리면 종종 끊어지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완전히 풀리지 않은 초봄에 경직된 근육을 갑자기 격하게 사용할 때면 그 가능성이 높아 질수 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파열과 동시에 강한 무릎 통증을 느끼게 되며 붓고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진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경험한 환자가 2~3일이 지나면 부기가 빠지고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많은 축구인들이 단순한 타박상이라 여겨 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는 이미 상황이 많이 악화되고 난 후인 경우가 많다.십자인대 파열을 오래동안 방치하면 대구출장마사지퇴행성 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마. 다만 전방십자인대는 구조적인 특징 때문에 파열이 되면 자연 치유가 어려워 수술치료가 불가피 하다. 십자인대 재건수술은 무릎 부위에 흉터가 남지 대구출장안마않게 최소 길이, 즉 4mm만 절개하여 이 구멍 속으로 마이크로 내시경을 넣고 해당 부위를 보험비교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손상된 십자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이다. 출혈이 강남역왁싱적고 통증이 별로 없지만 쉬운 수술은 아니니 관절내시경 경력이 많은 웹사이트 상위노출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 수술 후 2개월 정도가 지나면 정상적으로 걸어 다닐 수 있다. 6개월 후에는 조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정 운전자보험시기 이상의 회복기간을 가지게 되면 격렬한 스포츠도 가능하기 때문에 십자인대 파열 증상이 있을 때 그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암보험비교사이트준비운동은 필수다. 특히 무릎 스트레칭에 공을 들여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보험비교아까워해서는 안된다. 십자인대가 손상되었을 경우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무릎 연골, 연골판까지 손상되어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운동 도중 심하게 무릎을 부딪쳤거나 충격이 가해져서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