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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악세서리 전문업체인 슈피겐코리아(이하 슈피겐)는 창업 3년만인 2011년 최대 강남왁싱시장인 미국 공략에 본격 나섰다. 스마트폰 보호필름, 케이스 등 국내시장 1위를 기반으로 본토공략에 나선 셈이다. 하지만 첫해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소비자는 국내처럼 화려한 디자인에 가벼운 지입차제품 보다는 다소 둔탁한 디자인에 두껍고 무겁더라도 스마트폰 보호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호했기 때문이다그 이후 슈피겐은 1년여의 시장조사와 제품개발을 거쳐 미국현지화 스마트폰 케이스 제품인 ‘아머’시리즈를 내놓았다. 진동, 낙하, 충격 등 미국 국방부에서 실시하는 군사규격(MIL-STD)품질인증을 받을 만큼 견고한 보호성능과 내구성까지 인정받았다. 아머시리즈는 2012년 출시이후 아마존 등 온라인숍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날개돋힌 듯 팔리기 시작했다. 지난 휴대폰결제 현금4년간 슬림아머, 터프아머, 터프아머테크 등은 북미지역에서만 660만개 이상, 국내와 유럽 아시아 등 합해 총 1000만개 이상이 팔렸다. 슈피겐은 이같은 인기에 미국 아마존에서 실시하는 모바일악세서리 브랜드 랭킹에서 2위에 올라서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최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신수동카페만난 국봉환 슈피겐 본부장은 “사업초기부터 글로벌시장을 타겟으로 도전하고, 적극적인 현지화전략이 성과를 낳고 무해지환급형보험있다”며 “2012년부터 해외매출이 절반이상을 넘어섰고, 최근에는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슈피겐은 2009년 설립된 국내 벤처기업이다. 아이폰과 갤럭시 등 스마트폰 보급 초기에 프리미엄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개발하며 단숨에 국내시장 1위로 올라섰다. 사업초기에는 보호필름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아머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케이스가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매출은 창업 2년차에 200억원을 넘어섰고, 4년차인 2012년에 500억원에 달하는 등 급속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60여개국으로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고양이분양지난해 15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슈피겐은 특히 해외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캐나다에서 전체 안산일수매출의 60%이상을 올리면서 조만간 북미에서만 1000억원이상의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국 본부장은 “초기 액정보호필름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전체를 보호하는 전신필름을 개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케이스에서는 에어쿠션, 스파이더웹 등 보호능력을 높이는 30여가지 특허로 높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에는 모바일악세서리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악세서리 사업에 진출했으며 보다 다양한 생활소품사업으로 확대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슈피겐은 작년 거치대, 충전기, 케이블 등 20여가지의 차량용품을 출시했으며, 성공적인 시장진입 실적을 낳고 있다. 주력제품인 차량용거치대 ‘스텔스’는 쉽게 떼고 붙일 수 있는 기능성과 모든 스마트폰에 다 쓸 수 있는 호환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년여만 국내외에서 15만개 이상이 팔렸다. 이에 힘입어 차량용품사업은 작년 대비 20%가량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올 하반기에는 캠핑용품, 애견용품을 출시해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오프라인매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 본부장은 “슈피겐 고객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캠핑, 애견용품 쪽에서도 효용가치가 좋은 제품을 만들어달라는 문의가 많아 다양한 악세서리의 암보험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차량용품과 함께 다른 생활소품라인업을 확대해 다소 스마트폰기기의 신제품출시와 판매량에 역류성식도염치료의존적인 모바일 악세서리에서 탈피해 보다 탄탄한 사업구조를 만들 것”이라 전했다. 그는 이어 “자체 로드샵, 또 대형마트나 서점에 숍인숍 형태의 ‘슈피겐존’을 확대해 오프라인 매출 및 홍보강화에서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진영태 기자]▶ 삼성ENG 박중흠 영통파스타사장의 `자기반성`▶ 9월 28일…국민 99%가 모르는 法이 온다▶ 공인중개사 "수도권 상승·지방 하락세"▶ 군, 수도권 방어하려고 강원도에 엄청난 무기를…▶ 분양가 천만원 미달 수도권 아파트 주목[매일경제 모바일 서비스 | 페이스북] [매일경제 구독신청] [오늘의 매일경제][ⓒ 매일경제 & m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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