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헌, 정민아에 "내 비혼주의 포기시켜라"…김유석 정민아 임신 알았다(종합)

[헤럴드POP=전하나 기자]KBS1 '누가 뭐래도' 방송캡쳐정헌이 정민아에 자신의 비혼주의를 포기시켜달라고 말했다.2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중한(김유석 분)이 신아리(정민아 분)의 임신 사실을 알고 오렌지나무분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김보라(나혜미 분)는 신아리에게 "나 준수오빠 포기 못하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신아리는 "그래 그건 네 마음이니까 네 마음대로 해"라고 답했다. 김보라는 "다시는 준수 오빠 가개통폰마음 들쑤시지 않겠다고 약속해. 준수 오빠 마음 약한거 이용해서 계속 만나지 말란 말이야. 준수 오빠가 나 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너 정말 나를 가족이라고 생각하긴 하는거야?"라며 화를 냈다. 신아리는 "나 지금 바빠 너랑 이럴 시간 없다. 대표님이 아빠 만난다고 해서 빨리 막으러 가야한다고"라며 신중한에게 향했다.이어 신아리는 신중한이 나승진(김승욱 분)을 만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회사로 돌아왔다. 이해심(도지원 분)이 신아리와 통화하는 것을 들은 김보라는 "엄마 지금 아리한테 애아빠랑 상의하라고 한거야? 엄마 나는 안보여? 내 걱정은 눈꼽만큼도 안하지? 아리 때문에 내가 도통받고 있는데 꼭 아리일에 나서서 그래야겠냐고 나 김포사다리차준수오빠 절대 포기 못한다. 내가 오빠랑 잘해보려고 하는데 해방 놓은게 누군데 신아리 지금 임신한거로 내 앞길을 막고 있잖아"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신중한이 그 이야기를 듣고 "그게 무슨 소리야 아리가 임신을 해? 나 속이려고 하지마. 아리가 임신을 해? 애아빠는 누군데"라며 충격받았다.나준수(정헌 분)는 신아리를 만나 "나는 비혼주의가 되고 부터 결혼이라는 걸 애초에 깨끗이 지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아리는 "나도 우리 엄마아빠가 이혼한 이후로 결혼은 생각도 안했다. 근데 동생에 애까지 생길 줄 누가 알았겠냐"라며 화를 냈다. 나준수는 비갱신형암보험"나도 그날 어린이보험비교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실수 했다는게 이상하다. 내가 아무리 술을 마셔도 강남브라질리언왁싱그렇게까지 풀어지는 사람이 아닌데 신작가는 나를 망가트리는 파괴력이 있어. 그 힘으로 내 비혼주의 암보험비교포기시켜 줄 수 있겠어?"라고 제안했다.신아리는 "그걸 내가 왜 포기시키냐. 내 자존감 누가 이렇게 바닥 치게 했는데 나 지금 숨도 못쉬게 괴로우니까 보태지마. 보라가 나한테 보험비교사이트경고하더라 다시는 애 빌미로 그쪽 만나지 암보험비갱신형말라고 근데 이렇게 그쪽 만나고 있는거 알면 내가 마음 있다고 오해할거 뻔한데 제발 나 만나러 오지마 나는 그쪽하고 잘해볼 아파트화재보험마음 없으니까"라고 경고했다.이후 신아리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신중한에 몰래 짐을 챙겨 도망쳤다. 결국 신아리를 만나지 못한 신중한은 이해심에 "설마 당신이 아리한테 전화한거 아니지? 내가 회사로 찾아간다고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냐고 집에 들어오기만 해봐. 내가 가만두지 않을거다"라며 분노했다.산으로 야외 촬영을 나가 엄선한(이슬아 분)은 김보라와 신아리 앞에서 "갯벌가면 바닷바람 장난 아닐텐데 준수씨랑 나 감기 걸리면 어떡하지? 내일모레 상견례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는 "오빠가 정말 상견례한다고 했다고요?"라며 놀랐다.한편 신중한이 야외촬영현장으로 신아리를 찾아와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