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금리 올들어 최대폭 상승…대출 조이기 영향

[머니투데이 고석용 김포사다리차기자] 서울시내 한 부천일수은행에서 고객들이 대출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올해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3개월 연속 상승세로 올해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하락해왔지만 최근 은행 자금조달비용이 증가하고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면서 금리가 다시 올라가는 것으로 풀이된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금리(신규취급액기준)은 2.72%로 전월대비 대구출장안마0.08%포인트 올랐다. 지난 8월 2.55%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상승세다.주택담보대출은 0.09%포인트 오른 보험비교2.56%, 보증대출은 0.15%포인트 오른 2.66%를 기록했다. 다만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0.14%포인트 내려간 3.01%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주지표금리가 상승하고 은행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했다"면서도 "일반신용대출금리는 고신용자를 중심으로 금리가 낮은 비대면 대출을 받으면서 전월대비 평균금리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통상 운전자보험비대면 대출은 어린이보험대면 대출에 비해 금리가 0.1%포인트가량 낮다.기업대출금리도 2.72%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은 전월수준을 유지했지만 주택화재보험중소기업이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자료=한국은행수신금리도 상승했다.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연 0.90%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시장형금융상품이 발기부전 전립선염금융채 중심을 0.03%포인트 상승했고 순수저축성예금도 0.02%포인트 상승했다.대출금리가 수신금리보다 병원마케팅많이 오르면서 은행 예대마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1.81%포인트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확대됐다. 신규취급액이 아닌 잔액기준으로는 2.02%포인트로 0.01%포인트 올랐다.비은행금융기관에서는 신용협동조합과 상호금융 대출금리가 각각 0.06%포인트, 0.02%포인트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대출금리는 0.13%포인트, 0.09%포인트씩 하락했다.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이 0.02%포인트 상승, 신용협동조합 금리가 0.01%포인트 하락하고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전월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