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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 앱, 45억 규모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했죠"[fn이사람]

작성자
BPZQ18
작성일
2021.03.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36
내용

금융감독원 최병권 불법금융대응총괄팀장금융사와 공동개발해 500건 적발시범운영 후 8월부터 전국에 보급지자체·검·경과 협력체계 확대도 "은행 등 금융사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검찰·경찰청 등과 협력체계 구축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최병권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총괄팀장(부국장·사진)은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불법금융대응총괄팀은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IBK기업은행과 금융사기 전화를 실시간 차단하는 '인공지능(AI) 앱'을 지난 3월 공동개발해 5개월 만에 500여건(8월말 기준)의 보이스피싱 의심사례를 적발했다. 금액으로 환산 시 보이스피싱에 따른 피해 약 45억원 규모를 암보험비교사이트예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 보험비교설치해 통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사기 확률이 80%에 도달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 음성과 진동으로 알려준다. 최 팀장은 "전화 패턴, 통화 시 단어 등에 따라 보이스피싱 의심사례가 80%에 이르면 경고를 알린다"면서 "기업은행이 고객대상 시범운영을 거쳐 8월에 전국으로 보급을 확대하면서 앞으로 피해가 더 만성설사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매년 어린이보험비교늘고 기술도 진화해 금감원만으로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어 지방자치단체·검찰·경찰청 등과 협력체계 노안수술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구취매일 평균 134명, 12억2000만원(2018년 기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피해액은 지난 2016년 1924억원, 2017년 2431억원, 지난해 4440억원으로 급증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대부분은 중국 등 해외에 있어 검거에도 어려움이 크다. 최 팀장은 "검찰이 보이스피싱 조직을 검거한 것을 보면 중국에서 공격이 대다수 이뤄졌다"며 "중국과 공조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검거·구속하는 데 수년이 소요될 정도로 쉽지 않아 보이스피싱 공격이 줄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재도개선을 비롯, 금융사들의 추가 조치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 팀장은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제도개선을 내보험찾아줌확충하고 있다"며 "금융사들도 대포통장 내보험찾아줌억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개발 다이어트한의원등 보이스피싱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이스피싱 방지 대국민 홍보도 강화되고 있다. 국민 5300만명에게 문자메시지가 어린이보험비교발송되고 TV·라디오를 비롯 비행기, 지하철 등에서도 동영상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그는 금감원 법무실, 제재심의실, 감독총괄국 등을 두루 거쳤으며 금융소비자보호처 담당만 2년차다. 제재심의실에서 활동할 때는 창업·기술기업 대출 활성화를 위해 고의·과실이 없을 경우 금융사 직원 제재 면책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그동안 제재 등 업무 위주에서 보이스피싱 업무를 맡아보니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전체 총괄업무를 맡다가 요즘에는 보이스피싱에 주력하고 있다"며 "소비자 보호 업무를 막상 해보니 하나하나 쉽지 않고, 소비자를 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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