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금리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봄 이사철에 결혼 시즌까지 겹치며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막상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도 생각보다 비싼 집 값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특히 부부합산 연봉이 4500만원 이상인 신혼부부는 새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의 수혜 대상이 아니어서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낀다.결국 이들 신혼부부는 시중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럴 때일수록 꼼꼼한 금리 비교가 필수다. 또 우대금리 조건을 미리 비교해 대출 받을 암보험비갱신형은행을 정하는 게 좋다. 은행 거래 실적은 물론 급여 및 공과금 이체, 신용카드 발급 등 거래 확대에 따라 최고 1.3%포인트의 금리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10일 은행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전세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근로자우대 전세대출'상품을 내놓았다. 이날 병의원광고현재 최저금리가 연 3.46%로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다.소득이 있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부부합산 소득 등의 제한을 따로 받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대출 한도는 임차금액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7000만원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전세자금 대출과 달리 0.3~0.5%의 보증료 부담을 고객 대신 은행이 가져가 대출금리를 입냄새낮출 수 있었다"며 "대출 기한 전 상환해도 관련 수수료가 따로 부과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농협은행에서는 최저 금리가 연 3%대인 전세자금대출 상품이 3개가 있다. 거래실적에 역류성식도염치료따른 금리우대 외에 전자금융 및 농협카드 가입, 공과금이체, 배우자 급여이체 등에 따라 1%포인트가 조금 넘는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NH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최저 금리가 연 3.73%(10일 기준)이며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까지다.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10% 이상을 지급한 세대주를 대출 대상으로 한다.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일 경우 농협은행의 '채움 전세우대론'을 눈여겨 볼 만한다. 이날 현재 최저금리는 연 3.78%로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했다면 전세자금을 최대 1억66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최근 출시한 '농협인터넷전세론'은 영업점 방문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재직기간이 3개월 이상인 급여소득자가 대상이며, 임대차 신규 계약에 한 한다.인터넷 상에서 편리하게 신용카드현금대출받을 수 있는 내보험찾기상품으로는 우리은행의 다이어트한의원'아이터치 전세론'도 있다. 대출 대상은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했으며 3개월 이상 근로소득자이다. 만약 3개월 이하 재직자이거나 무직, 무소득일 경우 1500만원 이하 소액대출만 가능하다. 이날 기준으로 최저 금리는 무해지환급형보험연 4.07%다.하나은행의 우량주택 어린이보험전세론의 경우 최저금리가 이날 현재 4.18%이며,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60% 범위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다. 이 상품은 다주택 보유자나 단독 세대주, 고소득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전세자금은 물론 최근 늘어나고 있는 반전세(보증부 월세) 자금을 빌릴 수 있다. 또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캐시백 포인트로 홍보마케팅우량주택 전세론을 매월 자동 상환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은행권 관계자는 "현재 4%대 초중반에 있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고려했을 때 개인 신용대출로 볼 수 있는 전세자금대출은 은행 평균 4%대 중반의 금리대가 형성돼 있다"며 "이런 가운데 인터넷대출 신청을 하거나 급여이체 등의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금리수준은 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방영덕 기자][ⓒ 매일경제 & mk.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