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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권율 "연애에 신중…거리 둔다는 오해사기도"[포토엔]

작성자
MVRV01
작성일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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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9
내용

[뉴스엔 글 박지련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권율이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했다.종영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연출 박준화)에서 이상우 역할로 열연한 권율은 최근 뉴스엔과 만난 자리에서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실제 내가 갖고 있는 성향을 조금씩 보여드릴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내 내면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작품에선 실제 내가 갖고 있는 성향을 조금씩 보여드릴 수 있었다”며 “마치 나를 스포일러처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권율은 “내가 원체 좀 세고 강한 캐릭터들 흥미를 가진다. 고등학생 때 영화 ‘프라이멀 피어’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를 보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 그 반영구학원잔상이 무시무시하게 남아서 나중에 그런 반전이 있는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며 “이상우란 캐릭터도 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욕하는 남자’란 독특한 매력에 끌렸다. 앞으로도 내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깰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 굉장히 수컷냄새, 마초냄새 물씬 나는 동물적인 느낌이 나는 남자 캐릭터도 해보고 싶고 비윤리적, 비사회적 사이코패스 역할도 하고 싶다. 그렇게 날 것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캐릭터들에 고지혈증한번쯤 도전해보고 싶다”고 연기 변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실제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에서 걸쭉한 울산출장마사지욕설도 잘하고 때론 불타는 승부욕에 드잡이질도 하던 이상우로 완벽 빙의했다. 권율의 연기에 푹 빠진 시청자들은 드라마 방영 내내 ‘상우 앓이’ ‘권율 앓이’를 호소하곤 했다.이와 관련해 권율은 “사람들(촬영 스태프)이 지켜보는 앞에서 거친 욕설을 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처음엔 어색했다. 그래도 배우로서 리얼한 연기를 선보여야 했기에 노력했다. 입에 잘 붙는 어휘들을 선택해 거침없이 몰아 붙였다”며 “그러다 재촬영에 들어간 적도 있었다. 욕설 연기에 첫 도전했을 때 박준화 PD가 조금 세다고 한 번 더 촬영을 하더라. 이상우의 새로운 모습이기보단 자칫하면 이중인격자처럼 비칠지 내구제모른다고 염려하더라. 그때를 빼곤 욕설 연기는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이어 권율은 실제 자신의 모습과 ‘식샤를 합시다2’ 이상우 사이의 간극에 대해 “비슷하다. 이상우와 권율은 비슷한 점이 많다. 나도 사람을 만날 때 신중한 편이다. 연애든 인간관계든 상대에게 좀 신중하게 다가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종종 내가 거리를 둔다는 오해를 받을 때도 있다. 그렇지만 상우가 자신의 모습을 일부러 감추고 상대를 경계한다면 난 신중을 기하려는 것일 뿐이다”며 “또 인간 폰테크권율과 ‘식샤2’ 이상우는 한번 마음을 오픈하면 최선을 다해 상대를 배려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내 사람들에게 가능한 최고로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는 부분이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권율은 연인에겐 어떨까. 연애를 할 때 모습을 설명해달란 부탁에 “내가 해줄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한다. 상대가 나와 있을 땐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길 바란다. 아무런 시름없이 행복해 하길 빈다”며 “상대가 나와 있다면 숨을 쉴 수 있단 느낌을 갖게 하려고 한다. 되도록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하려 노력한다”고 답했다.단, 권율이 이런 애정을 쏟아부을 상대가 현재로선 없다고. 그는 “연애를 못한지 오래 됐다. 3~4년 정도 됐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권율은 이상형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는 그런 것들이 확실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딱히 형용하기 어렵다”며 “이상형이란 말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 시점 같다. 이제는 말이 통하는 사람이면 그냥 좋다. 만났을 때의 느낌이나 분위기를 따지게 된다. 그럴수록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앞으로 계획에 대해 권율은 “운동도 하고 예술적 창작 활동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하진 어린이보험비교않았지만 영화 시나리오를 쓴다든가 그림을 그려본다든가 머릿속에 그려봤다. 영화 연출을 공부해본다든가 기획제작을 해본다든가. 내가 좋아하는 활동이면서 예술적 영감도 아파트화재보험받을 수 있는 작업들을 계속 해보고 싶다. 따로 음악활동도 하고 연출도 하고 그림도 운전자보험추천그려보고 싶다”며 “‘내가 뭘 하겠어’라며 변명하고 보험비교사이트미뤘던 시도를 해볼까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친구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여행도 짧게 다녀오려고 한다. ‘식샤를 합시다2’ 스핀오프 예능으로 진행되는 먹방 여행은 다른 일정과 겹쳐서 어려울 것 같다”며 “다만 윤두준과 구체적으로 날짜를 잡진 않았지만 올해 겨울에 유럽 축구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는 얘기를 해보긴 했다”고 덧붙였다.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역류성식도염치료‘달려라 고등어’로 대중으로부터 눈도장을 받은 권율은 KBS 2TV ‘브레인’ ‘천상여자’ tvN ‘우와한 녀’ 영화 ‘피에타’ ‘잉투기’ ‘명량’ 등 다수 작품에서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선보였다.‘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보는 이들의 허를 찌르는 로맨틱한 반전 캐릭터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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