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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총선 패배' 실체 못밝힌 '두루뭉술'한 여당 백서

작성자
JLLL34
작성일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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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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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0
내용

원내 없는 이한구 外 당뇨‘패배 책임자’ 지적 못한 ‘밋밋한 백서’[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새누리당이 지난 4?13총선의 참패 원인에 대해 일반 국민과 전문가에게 질문해 얻은 결론은 "계파 갈등에 의한 공천 파동과 이를 중재하지 못한 청와대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 백서(白書)'를 언론에 공개했다. 일반에는 19일부터 서점에서 운전자보험판매한다.백서에는 조사 방식으로 표적집단면접조사(FGI똣ocus group interview)가 주되게 사용됐다. 표적 집단으로 수도권 20~30대 남성, 수도권 20~30대 여성, 수도권 40~50대 남성, 수도권 40~50대 여성, 부산?경남(PK) 30~44세 남성, PK 45~59세 남성 등 6개 그룹이 선정됐다.이밖에 SNS를 활용해 일단 국민들의 댓글을 담았고, 정치 전문가?당직자?총선경선 참가자 등의 인터뷰, 언론 보도 등이 자료로 활용됐다. 총 6개 파트, 291쪽 분량이다.국민들은 '새누리당'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대통령'과 '공천 갈등' 등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FGI를 통해 남성들은 대통령, 공천 갈등, 김무성, 유승민 등을 많이 언급했고, 여성들도 대통령과 공천 갈등을 지적했다.(p18~21)백서는 한 언론의 여론조사를 인용하면서 총선 패배의 원인에 대해 '현 정부 및 여당에 대한 불만으로 인한 심판',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90% 이상' 등을 이유로 퀵서비스지적했다.FGI에서 핵심은, 지난 대선(2012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지난 총선에선 야권을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그 이유를 듣는 데 있었다.지역과 세대, 성별이 다른 각 계층의 수원중고차국민들은 "청와대의 책임이자 새누리당의 책임", "청와대의 무능", "친박계와 비박계의 계파 갈등" 등을 지지를 거둔 이유로 거론했다. 이밖에 총선 전부터 '180석 달성' 등을 공언했던 '건방진 모습' '당 대표의 가개통폰소신 부재' 등 김무성 전 대표의 책임론도 지적됐다.SNS 여론도 비슷했다. 백서는 "공천위(이한구 전 의원)와 당 대표(김무성)의 무식한 공천, 집안싸움이 한창인데 밖에서 어떻게 이기려고 하나?"(p66) 등을 대표적인 댓글로 인용했다. 출입기자들의 경우 '공천 파동'을, 사무처 당직자들은 '이한구 전 공천위원장의 휴대폰결제 현금전횡' 등을 총선 패배의 핵심 이유로 거론했다.전문가로는 서울 소재 대학교의 한 정치학과 교수와 인명진(목사) 전 새누리당 윤리위원장 등이 평가에 참여했는데, "이한구 전 위원장의 독단이 민심 위반의 원인이었다",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 강했다" 등의 패인이 제시됐다.하지만 실제 공천에 참여했던 인사들은 상향식 공천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했다. 한 공천 참가자는 "현역 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경선이었다"고 지적했다. 부산에서 현역 경산출장마사지의원이 한 대구출장마사지명의 예외 없이 재(再)공천된 것도 이 지역에서만 5석을 잃은 원인으로 지적됐다.상향식 공천에 반대한 청와대와 친박계뿐만 아니라, 미흡한 새 제도를 밀어부친 비박계 역시 패배의 책임이 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백서는 결론 격으로 '4개의 답변과 7개의 희망'을 제시했다.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관계가 수직이 아닌 면역력영양제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하며, 당을 대표할 인재 영입이 절실하다는 답변이 제시됐다. 유승민 의원의 복당에 찬성하는 쪽이 다수이며, 현재 상황만으로 차기 대권에서 야권이 유리하다는 결론도 도출됐다.희망에 대해선 총선 패배에 대한 사과, 계파 갈등 종식, 수평적 당청관계, 리더십 회복, 인재 영입, 경제 살리기, 미래 비전 제시 등이 대안으로 거론됐다.백서의 총평과 관련해선 총선 패배의 원인과 관련돼 책임자를 특정하지 못했고, 문제점만 두루뭉술하게 '백화점 식(式)'으로 나열돼 '백서 무용론'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당 안팎에서는 암보험비교사이트백서를 기점으로 '총선 책임론'의 실체가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기대됐지만, 실제로는 '책임 소재는 각 계파와 청와대 등 모두에게 있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서술됐다.8?9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계파의 책임론이 제기될 경우 다시 갈들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혁신 비대위의 해명이다.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은 백서 발간과 관련, "이 백서는 새누리당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게 아니라 냉정하게 우리 현실을 파악해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이 어려워진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했다고 지상욱 대변인이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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