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 드러난 '운촌마리나' 부산시·삼미건설 유착의혹 규명을"

4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미래공익비전연구소와 동백섬지키기비대위가 '부산시와 삼미건설의 유착관계 규명' 기자회견을 영통파스타열었다.2020.11.4.(미래공익비전연구소 제공)ⓒ 뉴스1(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 운촌마리나 사업과 관련해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평가위원들에게 불필요한 공문을 제공해 평가결과를 왜곡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4일 시에 운촌마리나 사업 관련, 시와 ㈜삼미건설의 유착관계 의혹 규명 울산출장안마및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미래공익비전연구소와 동백섬지키기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시와 삼미건설과의 유착관계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규명하라”며 “삼미건설이 사업시행자로 단독 대구출장마사지선정되도록 한 관계자를 역류성식도염치료모두 찾아내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수원중고차그에 따라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단체는 “해운대 운촌마리나 사업과 관련해 삼미건설이라는 특정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들이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는데 최근 시가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시는 사업자 김해출장안마선정과정에서 삼미건설과 공동참여자로 사업을 신청한다는 공문을 해수부에 두차례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선정 직전에는 시와 삼미건설이 공동참여자로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이는 삼미건설을 운촌마리나 사업자로 선정해 달라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지난 10월26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삼미건설은 80.6점을 받아 커트라인 80점을 겨우 웹사이트 상위노출넘기며 해운대 운촌마리나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그러면서 “이후 삼미건설과 공동참여 의사 공문을 보냈던 시가 사업에서 돌연 빠지며 2016년 삼미건설이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당시 시와 공동참여를 한다는 것은 공공성 확보가 가능하기에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삼미건설에 가점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단체는 “시가 삼미건설에 준 특혜의혹이 명확해지고 있다. 사실이 주택화재보험드러난다면 운전자보험추천시와 해수부의 무해지환급형보험운촌마리나 사업 관련자들은 명백히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업 선정과정에서부터 투명성이 상실된, 시민의 공유재산인 동백섬 앞바다를 훼손하고 사유화하는 운촌마리나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밝혔다.부산시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한편 운촌마리나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인 ㈜삼미건설이 해운대구 우동 747번지 동백섬 일원인 12만4085㎡ 부지(해상 7만8881㎡, 육상 4만5204㎡)에 요트가 계류할 수 있는 시설, 클럽하우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